삼성 갤럭시탭S8 태블릿PC 3종으로 나눠질 듯! 발매일은 내년에...
아
안타깝게도 올해는 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태블릿 PC를 만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갤럭시탭S7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탭S8 출시가 하반기 중에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2022년 상반기로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의 영향이 있다고 하는데, 새로 전해진 출시일과 관련된 뉴스와 예상되는 변화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갤럭시탭S8도 3종 출시? 현재 갤럭시탭S8시리즈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 모델이 총 3종류가 확인되었는데, 'Basquait1', 'Basquait2', 'Basquait'라고 하는 개발 코드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세 모델은 갤럭시S 시리즈의 모델 구성처럼 기본형 모델이나 갤럭시탭S8플러스, 갤럭시탭S8울트라로 명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된 문서를 보면 핵심은 디스플레이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구분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기본형 모델 개런티 쿠시탭S8에는11인치크기의LTPSTFT디스플레이가적용되어OLED가아닌백라이트가있는일반적인디스플레이입니다. 그러나 주사율은 120Hz에 대응합니다. OLED 패널은 플러스부터 적용되는데,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12.4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특징입니다. 이어서 새로 추가된 갤럭시탭S8 울트라는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14.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울트라는 경쟁사 애플의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디스플레이보다 큰 크기이지만 태블릿 PC의 생산성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엔터테인먼트 용도로의 활용도 중요하기 때문에 더 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애플도 아이패드의 화면 크기를 키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최근 들리기도 했지만 현실화는 삼성전자가 먼저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아이패드에 대한 소식을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박스를 참고하세요.애플이 현재의 아이패드 화면보다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blog.naver.com또한 울트라 모델의 경우 초슬림 베젤을 적용하여 14.6인치와 화면 크기 증가에 따른 크기 부담을 최소화 하였지만, 전체 면적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92%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 20%나 크다고 합니다. 갤럭시탭은 아이패드와 달리 화면 비율이 16:10으로 가로가 더 긴 형태라 늘어난 크기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 느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이 밖에 갤럭시 탭S 8 울트라의 주요 스펙은 12GB 램, 512GB 스토리지, 12,000mAh 배터리, 전면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가되는 카메라는 초광각 카메라로 종래의 세르피 카메라보다 화각이 퍼져,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공간을 잡을 수 있습니다.첫머리에서 알린 유출 문서 를 보면 갤럭시 탭S8 시리즈의 출시 가격도 이미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으나, Wi-Fi 모델 기준 기본 모델이 829,000원 플러스는 1,149,000원 울트라가 1,469,000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해외 IT매체 삼모빌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갤럭시탭S8 시리즈는 일정이 연기돼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대략적인 가격대와 모델별 특징을 보이는 것을 보면 출시를 앞두고 있었지만 반도체 공급 문제로 지연됐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프로세서인데, 올해 출시 예정이라면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가 적용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만, 2022년 초에 출시일이 연기되었다면 탑재 프로세서의 변경 가능성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특히 내년부터는 삼성과 AMD의 합작으로 완성된 신형 엑시노스 프로세서의 본격 탑재도 예정돼 있어 갤럭시탭에 이를 적용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를 겁니다. 관련 소식이 새로 생기면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