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연근조림 만드는 법 차가운 연근조림 맛있게 만드는 법
어렸을 때 엄마가 정말 많이 만들어주신 반찬 중 하나가 바로 연근이었어요어렸을 때 유난히 코피가 많이 나는 성격이라 생각보다 성격이 예민해서 소화가 잘 안 돼서 어머니의 고민이 많았습니다.
왜 그렇게 해주셨을까?그러면 진액성분인 뮤신이 풍부한데, 이 뮤신이 위벽의 손상을 방지하고 위점액의 분배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그 외에도 풍부한 비타민C가 신진대사 촉진과 피로회복,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항산화 효능과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하다는 등 실로 다양합니다.
요즘은 나트륨을 제거해 주고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이런 부분이라도 꼭 챙겨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반찬 연근조림 만드는 법 : 연근조림 맛있게 만드는 법쫄깃쫄깃한식감도좋고양념이들어가면단짠반찬이기때문에요즘같이더울때밥에물을말아먹을때,그위에부드럽게올려먹으면저는밥맛이굉장히좋아집니다.www
연근 조림 만드는 법 재료와 조미료연근 500~600그램
삶을 때 - 식초 2스푼
양념장 1번 - 간장 6.5, 매실액 1.5, 설탕 1.5
양념장2 - 올리고당 4.5, 참기름1, 참깨 탈부착
양념장은 미리 섞어두면 편해요.
연근 요즘 손질된 게 많은데 그건 한번 데쳐서 쓰면 좋아요~
일반 연근을 사면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두께로 잘라 줍니다.
썰었으면 냄비에 물과 식초를 넣고 연근까지 넣고 끓이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연근의 얼룩을 없애기 좋습니다.
저는 20분 정도 끓여서 차가운 물에 한번 헹궈주고 다시 냄비에 넣고 물도 넣은 다음 첫번째 양념장을 넣고 끓여줍니다.보글보글 끓기 시작한 후 3분 정도 센 불에서 끓이는데, 센 불에서 중간 불에서 끓입니다.중간에 샅샅이 뒤지면 더 좋겠죠?
조미료가 거의 없어 졸아들면 2차 조미료를 넣어야 하는데 올리고당을 먼저 넣고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으세요.저희는 참기름은 생략하고 있지만 참기름을 넣으면 더 고소한 향기가 납니다.
올리고당을 넣고 약한 불로 만들지만 이때는 계속 섞어주는 느낌으로 저으면서 끓이고 가스불을 끄고 나머지 열만 조린 후 깨를 살짝 뿌려주면 끝입니다.정말 어렸을 때 엄마가 매일 해주신 반찬인데 도대체 이걸 왜 그렇게 저를 먹여 살리려고 하는 거지~ 하면서 짜증을 많이 내셨거든요.
만들려면 이렇게 공이 들어가는지 모르게 하루도 안 빠뜨리고 열심히 만들어 주셨는데 그때는 왜 엄마의 진심을 몰랐는지...지금은 제가 없어서 못 먹는 반찬 중 하나지만 만들어 놓으면 맛있고 먹으면서 엄마 생각도 나요~ 그러면서 맛있게 먹고 있는 음식인데~ 이런 음식이니까 항상 맛있게 꼬박꼬박 오늘 하루도 먹이를 치우겠습니다저번 주에 반찬 만들고 이번 주는 줄였더니 집에 먹을 게 없네요涙 … ㅠㅠ
내일은 오랜만에 반찬날을 하루종일 만들려고 합니다.
1. 연근은 껍질을 벗긴 후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서 흐르는 물에 헹구어 줍니다.
2.1번을 냄비에 식초를 2~3스푼 넣고 5~20분 정도 끓입니다<아린만 제거를 위해>
3. 연근은 냉수샤워를 마친후 다시 냄비에 물과 함께 넣은후 1번 양념장을 넣고 끓입니다.끓기 시작한 후 3분 정도는 강한 불, 그 후에는 중간 불에서 조립니다.
4. 연근조림 국물이 거의 없어지고 졸아들면 약한 불로 줄인 후 올리고당을 넣고 섞어가며 졸인 후 가스불을 끄고 잔열로 조금 더 볶은 후 참기름을 넣고 참깨를 뿌리기만 하면 된다!
참기름 생략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