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무시동히터 에어컨 설치비 지원 공모 3월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화물차의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절감효과가 큰 장비 및 시스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친환경 물류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1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사업자 공모를 실시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2011~) 무시동히터 1만 대, 통합단말기 1만 대, 무시동 에어컨 3천 대 등 총 2만6천 대, 127억원을 지원해 561톤의 미세먼지 저감과 18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였습니다. 이를 화물차 연료비로 환산하면 996억원으로 투자의 8배에 이릅니다.

2019년 지원규모 17억8천만원으로 1개사당 중소·중견기업은 최대 1억5천만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사는 최대 1억원을 각각 지원하고,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은 최대 5천만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특히, 금년에는 대형 차량의 우선 선정 및 물류 에너지 목표 관리 우수 기업을 우대 할 계획으로, 물류·하주기업으로부터 개인 운송 사업자(1대 사업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원사업은 정부지정 핵심사업, 민간공모사업, 효과검증사업으로 구분되며, 중복신청도 가능합니다.

정부지정 핵심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고 대중화된 무시동히터(1630대, 6억5천만원), 무시동에어컨(360대, 3억6천만원) 등에 대해 12억원을 지원합니다.*여름과 겨울에 시동을 걸지 않고 배터리 등으로 작동하는 냉·난방 장치

민간공모사업은 연료절감 효과가 검증되고 대중화되고 있는 장비 지원 사업으로 총 5억2천만원이 배정됩니다. 공회전 방지 장치(ISG), 하이브리드 엔진 교환 등을 기업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효과검증사업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증 지원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물류시스템 및 장비 개발 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험비용 전액을 지원합니다.

사업 계획서 등의 신청 서류는 3월 6일(금)18:00까지 한국 교통 안전 공단 교통 물류 정책처(054-459-7457, 7421)에 제출(직접 또는 우편) 하세요.*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공지마당,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kotsa.or.kr), 녹색물류 홈페이지(http://kotsa.or.kr 공지사항) 참조

사업대상자는 서류심사, 성능기준 적합성 심사, 녹색물류협의기구 심의 등을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이성훈 과장은 "이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는 기업들의 경우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친환경 물류활동에 화주·물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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