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신용평가 등급을 관리해야 합니다"

 

2020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국내외의 경기가 급속히 침체되어, 누구나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신용위험도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일수록 기업신용평가등급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중소기업들은 신용등급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전문인력의 부족과 업무를 동시에 하다보니 서두르지 않으면 다른 일에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밀렸다가는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시기를 놓치고 말겁니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는 본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이자나 한도가 정해집니다. 신용등급이 높으면 이자나 한도 등에서 우대되지만 낮으면 높은 이자는 물론 거래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용등급은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기업의 신용등급은 기업의 영업활동에 영향을 줍니다.

기업신용평가등급은 국가가 공인된 신용평가회사에서 평가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기업의 안정성과 수익성, 부채상환능력 등의 재무적 요소와 산업위험, 경영위험, 영업위험, 재무위험 등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하고 신용등급을 매기고 있습니다.

신용평가기관의 기업평가에 의해 영업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우선 금융기관을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하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을 신청할 때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그 당락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등급이 높으면 낮은 이율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만, 등급이 낮으면 높은 이율과 함께 한도도 작습니다.

기업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기업 간 사업 제휴, 공공기관 입찰, 납품이 어려워져 경영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기업의 신용등급 개선은 필수 사항이며 더욱이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의 신용등급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것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신용등급을 단기간에 올리는 건 매우 어려운 미션입니다 신용평가회사는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등급을 매기기 때문에 갑자기 부채비율을 크게 줄였다고 좋은 등급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또 한 번 올랐다고 해서 계속 그 순위가 유지되는 것도 아닙니다.

신용평가회사에서는 경영통계자료와 정밀한 시스템 분석을 통해 재무제표상의 의도적인 조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분식회계가 발견될 경우 평가회사에 회사의 재무상태와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결국 주기적으로 기업의 신용도를 평가받아 지속적으로 좋은 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기업신용등급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 해야 할 일은 기존 채무에 대한 연체나 세금 체납 사실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사소해 보이는 것이지만 연체가 발생하면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 때문에, 연체 대출금이 있는 경우는, 신속하게 변제하지 않으면 안되며, 세금 및 공과금이 밀리지 않게 성실히 납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또한 재무제표를 비롯한 회계자료의 투명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의로 비용을 누락시키는 등의 행동은 향후 적발 시 막대한 세금을 물 수 있으므로 최대한 투명하게 관리하여 위험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가지급금이나 미처분 이익잉여금 등의 위험 요소를 정리하는 것도 기업의 신용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재무리스크요인은 신용평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용등급을 평가하기 전에 안전하게 정리해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을 무리하게 정리하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업 신용등급은 단순히 부채비율 같은 재무비율만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각 평가사별로 평가항목이 다양하기 때문에 일부분에만 집중해서 개선할 것이 아니라 재무적 요소와 비재무적 요소를 모두 고려해서 개선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회계처리에 신뢰도가 낮은 중소기업의 경우 부채비율을 아무리 개선해도 신용등급에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신용등급 개선을 위해 신경쓸 부분은 현금흐름을 만들고 현금을 창출하여 기업 내 자금요소를 충당하는 방법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특허와 실용신안, 벤처인증과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기도 중요합니다. 재무적, 비재무적 평가를 받기 때문에 결산 후에 신고가 끝난 시점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약점을 먼저 파악해서 기업 경쟁력과 상황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기업 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보다는 경영전문가의 협조를 얻어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모색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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