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무의도 맛집 주변 볼거리와

 

태풍이 오기 전 주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족과 함께 인천에 다녀왔어요. 그 중에서도 저희가 가본 관광지와 자연산 활어회, 해산물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무의도의 맛집을 소개합니다!인천광역시 중구 하나개 151-6 해수욕장에서 10분 정도 걸어 도착한 하나 횟집은 아버지 친구분이 꼭 가라고 하신 곳이라며 우리를 데려가신 것에 모두 만족해 하셨어요.
옛날 그대로의 화려한 간판과 눈에 띄는 외관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해서 놀랐어요.
입구 앞에 큰 수조가 놓여 있습니다. 얼핏 봐도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무의도의 맛집입니다.
주황색을 띤 멍게도 가득 들어있고, 처음 보는 해산물이 많아서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가리비나 바지락 등 조개류도 상당히 풍부하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바라보게 됩니다.
광어나 참돔, 우럭 등 흔한 어종에서 평소 먹어본 적이 없는 생선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생선 구경을 마치고 들어온 내부는 안쪽까지 이어져 있어서 굉장히 넓었어요. 테이블도 많고 간격도 넓은 편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생적인 면에서도 제대로 하고 큰 규모에 앉는 곳이 많아서 다행이네요. 구석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봤어요. 차가운 생선회를 먹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가장 기본적인 넙치 우럭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음식이 배달될 때까지 가게를 둘러보다가 몇 년 전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유명하신 분들도 많이 오셨는지 사인도 벽에 많이 붙어있더라고요 천천히 감상하다 보니 어느새 음식들이 하나둘씩 진열되어 있네요.
네 식구가 먹기에 부족하지 않은 푸짐한 양에 반했습니다 간단한 해초무침부터 고소한 마요네즈 소스로 버무린 샐러드, 여러가지 해산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오는 구성이 꽤였습니다.
처음에는 말라 보이던 생선구이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담백하고 육즙이 많습니다. 보리차에 밥을 말아 반찬으로 먹어도 잘 어울리거든요.
마늘, 고추, 달콤한 파프리카나 양파까지 야채를 듬뿍 넣어주시고, 해산물과 골고루 곁들여 드실 수 있습니다.

고소한 멍게도 맛보았습니다. 투명한 주황색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의도에 있는 맛집에서 먹어본 해산물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전복은 쫄깃쫄깃한 게 재밌어서 참기름에 찍어먹어서 맛있습니다.
새우와 소도 4명이 하나씩 먹을 수 있도록 갯수가 맞춰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만. 젓가락으로 소라만 빼고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예술적이에요.
껍질을 벗긴 대하도 별미였습니다. 해산물은 비싸서 평소에 이렇게 못먹기 때문에 가격부분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가리비회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입에 잘 맞았어요. 색감도 예쁘고, 사전에 소스가 뿌려져 있었기 때문에 먹는 것도 편했습니다.

껍질을 벗겨서 먹어도 되지만 아래까지 젓가락으로 긁어서 든든히 먹었어요. 부드러운 식감이랑 매콤한 고추가 잘 맞거든요.

이번에는 삶은 가리비에 소스를 뿌려 먹었는데, 회로 먹는 것과는 달리 쫄깃했습니다. 같은 재료에서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해삼의 식감은 활전복과 비슷했지만 맛은 전혀 달랐습니다. 바다를 그대로 안은 듯한 향기도 좋아 술안주로도 그만이었습니다.
해산물을 먹으면 질리는데, 무의도의 맛집에서는 이렇게 당근이나 파가 들어간 야채전을 먹으면서 템포를 조절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질리지 않았습니다.
산낙지도 굉장히 싱싱하고 입천장에 붙어있어요. 아삭한 오이와 참기름 향이 일품이었던 것 같아요
아무리 먹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영귤을 뒤로하고 활어회도 본격적으로 맛보았습니다. 고봉으로 담긴 광어와 우럭,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우럭회는 쫄깃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으로 당겨요! 고추냉이를 잔뜩 올려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상대적으로 조금 푸석푸석한 느낌의 넙치 회는 간장에 잘 어울립니다. 소스가 끈적해질 때까지 고추냉이를 풀어 먹는 것이 묘미입니다.
매콤달콤한 막장과 회를 깻잎에 싸먹으니 입안이 고소한 풍미로 가득 차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무리로 매운탕에 밥을 먹었는데 배가 불러도 국은 다시 들어갔어요 쑥갓, 당근, 콩나물, 무, 대파를 넣고 끓인 국물도 칼칼하고 시원했습니다.
매운탕에 먹반찬도 무갓김치, 깍두기, 부추김치까지 준비해주셨는데 잘 익어서 맛있었습니다.
매운 국물을 먹으니까 이제 속도가 느려지고 마무리로 완벽한 것 같아요. 무의도에있는맛집은처음부터끝까지깨끗이좋았습니다.

배가 불러서 다시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산책을 하면서 소화를 시켰는데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고 시원하고 바람도 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영상단지도 들렸지만 처음 가보는 곳이었지만 언젠가 한번쯤 본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익숙해졌습니다.

자연과 더 친해지는 기분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무의도에있는맛집에서맛있는음식도먹고,멋진풍경을보면서힐링을하셨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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